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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제는 말할 수 있다]-① 尹 최측근, “中 간첩단 보도 사실이라고 말하더라!”

  • 작성자 : 김진철
  • 작성일 : 2025-07-19 18:19:07
  • 조회수 : 100
  • 추천수 : 7

◆ [이제는 말할 수 있다]-① 尹 최측근, “中 간첩단 보도 사실이라고 말하더라!”

 

 

※ [이제는 말할 수 있다①] 尹 최측근 “中 간첩단 보도 사실이라고 말하더라”

 

허겸 기자  ㅣ 등록 2025-07-19 17:03:08  ㅣ 수정 2025-07-19 17:12:52

 

  • 최측근 음성변조 육성파일 첫 공개
  • “그만큼 엄청난 사안이어서 차마 발설 못 해”…
  • 美 부정선거 밝힐 땐 “바로 뒤집힌다” 발언도

 

<이제는 말할 수 있다> 시리즈는 기자가 스카이데일리 시절 보도한 ‘中 간첩단 체포’ 취재 과정에 얽힌 뒷이야기를 음성변조한 생생한 증언 등을 기초로 재조명함으로써 독자의 이해를 구하고 부정선거의 실상을 알리는 데 목적을 둔다. - 편집자 주 -

 

 

윤석열 전 대통령이 중국 간첩단 체포 사건을 공개하지 않은 배경과 관련해 “그거는 대응을 못했다. 그러면 바로 중국하고 전면전 터지는 것”이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윤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 밝혔다. 

 

최측근 인사는 구속 취소돼 풀려난 윤 전 대통령을 한남동 관저에서 만나 대화하는 가운데 이 같은 답변을 전해 들었고 “그만큼 엄청난 사안이어서 차마 발설을 못한 것”이라고 취재진에 말했다. 

 

[尹 최측근(음성변조) : “중국 해커들 잡아간 거 사실이냐 그것 때문에 계엄한 거 아니냐 이랬더니 그때 답변이 뭐였냐면은 야 그거는 내가 대응을 못했지 그러면 바로 중국하고 전면전 터지는 거야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. 그러니까 그, 그만큼 엄청난 사안이어서 차마 발설을 못한 거고….”] 

 

그러면서 사견임을 전제로 “헌법재판소 최후 진술 때 국가원수로서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고 얘기했다. 그게 외교 문제가 아니면 그럴 게 없다”고 속사정을 이해했다고 전하면서 “결국 중국 간첩단 사건은 자기 입으로는 차마 말을 못 했던 것”이라고 의견을 밝혔다. 

 

[尹 최측근(음성변조) : “네, 그리고…. 헌재 최후 진술 때 국가원수로서 이 비밀,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라고 얘기를 했잖아요. 저는 그게 외교 문제 아니면 그럴 게 없죠. (그렇죠, 당연하죠) 그럼 결국 그거, 그거고 자기 입으로는 차마 말을 못한 거죠.”] 

 

‘중국의 한국 부정선거 개입을 미국이 밝히면 어떻게 되나’라고 윤 대통령에게 묻자 “그러면 바로 대통령에 복귀한다”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하면서 “그것은 스데(스카이데일리) 기사가 중요 줄거리 뼈대가 사실이라는 거를 전제로 하고 대답한 것”이라고 설명했다. 

 

[尹 최측근(음성변조) : “제가 일요일날 오후에 들어갔었는데 (중략 : 김건희 여사 묘사 부분 편집) 그리고 그다음에 또 하나 대화하다가 미국이 부정선거를 까면 어떻게 되냐 물어봤어요. 그럼 뭐 바로 뒤집는 거지 뭐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. (그런 기대는 언제든지 있습니다. 사실) 그러니까 그거는 스데 기사가 중요 줄거리 뼈대가 사실이라는 거를 그냥 전제로 하고 대답한 거죠.”] 

 

최측근은 관저에 들어갔을 때 김건희 여사의 안색을 살피고 느낀 점도 대화에서 언급했지만 이 내용은 비보도한다. 

 

이와 관련해 같은 최측근 인사는 지난 2월  “대통령실 차원에서 확인된 팩트”라고 일찌감치 기자에게 밝힌 바 있다. 공교롭게도 이날은 최초 제보자를 비롯한 핵심 취재원들과 이들 중 일부가 겹치는 정보분석팀 등 10명 안팎의 인사들이 강남 모처의 한 음식점 내실에서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하기로 예정된 날이었고, 기자가 소개하면서 최측근 인사도 회동에 동석했다. 언론인 중에선 월간조선 기자를 지낸 김미영 VON 대표가 합류했다. 김 대표는 이날 오고 간 대화를 토대로 유튜브 방송을 내보냈다. 

 

최측근 인사는 이날 오후 6시 전체 회동 한 시간 전에 기자와 미리 커피숍에서 만나 증언했고, 참석자들의 시선이 ‘대통령실 확인’으로 쏠릴 것에 부담을 느낀 듯 전체 모임 직전에 기자에게 ‘오프더레코드(off the record)’를 요청했다. 기자는 모임을 주선한 전 정보기관 고위관계자에게 긴급히 전달했고 이날 자리에선 대통령실 차원의 확인 워딩은 일절 공론화되지 않았다.

 

허겸 기자 

 

※ 기사 출처: https://hanmiilbo.kr/news/view.php?idx=39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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